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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산업도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디지털전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의료영상분야의 경우 AI가 우선 판독하고 의료진이 이를 보완·검증하는 AI 협력형 영상판독 시스템이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
산업부도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약 270억원을 투입해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난 4월 기준 15개 질병 약 5만장의 의료영상 데이터셋을 구축했고 2024년까지 21개 질병 약 30만장의 데이터셋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기술시험원은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와 함께 해커톤 기간 동안 그동안 구축한 고품질의 의료영상 데이터셋을 참가자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산업기술시험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의료영상 AI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은 산업기술시험원 보유 의료영상의 종류·질병에 대한 정답지 등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최종적으로 ‘더 빨리’, ‘더 정확하게’ 질병부위를 표시하거나 병변의심영상으로 분류하는 등 우수한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5개팀을 선발한다. 대상 1개팀엔 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2개팀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100~4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과 연구개발자가 이번 해커톤 대회에 참여해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개발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기업이 AI 영상진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AI 기술 탑재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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