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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 포털 ‘토지이음’, 2월부터 운영

김미영 기자I 2021.01.31 11:00:00

국토부, LURIS·UPIS 통합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개별적으로 운영돼온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를 통합한 종합포털 ‘토지이음’ 서비스가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토지이음은 토지이용규제 및 도시계획정보를 잘 알 수 있도록 통합한 전자포털이다. 지금까지 토지이용계획·행위제한 정보는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LURIS)에서, 도시계획·고시이력정보는 도시계획정보 포털 서비스(UPIS)에서 각기 제공돼왔다.

다음달부턴 토지이음에서 토지, 국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도서비스로 확대해 제공한다.

토지이음은 GIS 서비스를 도입, 토지이용계획 확인도면의 지도 전체보기·확대·축소가 가능하고, 특정 시점의 확인도면도 볼 수 있다. 네이버·다음의 민간 지도와 연계해 위성지도와 비교, 로드뷰도 같이 볼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현재 토지이용계획만 제공하였으나 지번별 지역·지구의 지정 및 해제 이력, 필지의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국토부는 토지이음 서비스 운영의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 도시계획정보 포털 서비스는 3개월간 병행 운영한다. 아울러 국민 모니터링단을 통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간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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