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요 크레딧 공시]현대위아, 등급 전망 ‘부정적’ 변경 外

이명철 기자I 2018.04.05 07:44:5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지난4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현대위아(011210)=한국신용평가는 정기평가를 통해 현대위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 주요 차량부품의 수요 둔화, 현대·기아차 판매부진 등으로 수익 창출력 크게 약화되고 재무부담 증가.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디젤·중형 가솔린 엔진 수요 둔화 중국·미국 등 높은 경쟁 강도 등으로 현 등급에 부합하는 수준의 재무안정성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 현대·기아차 판매 실적 및 수익성 추이, 중국(산동법인 포함)과 멕시코 공장 외형 성장 및 수익구조 안정화 속도와 폭, 확대된 재무부담의 경감 수준 등 모니터링.

△현대위아=NICE신용평가는 현대위아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A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 계열 완성차사업에 대한 실적의존성이 매우 높은 수준인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시장의 경쟁강도 심화 등으로 저조한 영업수익성 지속, 현금창출력 약화로 차입금 부담 확대될 가능성 존재.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 생산 실적, 주요 거점공장의 가동률 추이, 기계부문의 경쟁 강도 변화, 영업수익성 및 재무구조 변화 등 주요 모니터링 요인.

OCI(010060)=한신평은 OCI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등급 전망 ‘안정적’ 부여. 주력 제품의 우호적인 수급여건에 수익창출력 제고, 영업에서 창출한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된 점 반영. 폴리실리콘 수급여건과 가격, 폴리실리콘 사업 원가절감 성과와 원가경쟁력, 말레이시아 생산법인 등 신규 사업의 투자성과 모니터링.

△OCI=NICE신평은 OCI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조정. 등급 전망 ‘안정적’ 부여. 석유·석탄화학, 폴리실리콘 사업 우수한 시장지위, 우수한 영업수익성 및 현금창출능력, 과거대비 감소한 투자부담, 우수한 재무구조 및 재무적융통성 반영. 석유·석탄화학, 폴리실리콘 등 주력 사업의 영업수익성과 투자자금 수요에 따른 차입부담 변화 모니터링 예정.

서희건설(035890)=한신평은 서희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 등급전망 ‘안정적’ 부여. 현금흐름 개선으로 순차입금 축소되고 재무안정성이 제고, 매출·이익 기여도가 높은 지역주택조합사업 위험 적절히 통제, 양호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전망 등 반영. 정부의 부동산·대출 규제와 주택경기 변동, 지역주택조합사업 현장별 추진현황과 분양률·입주율, 계열사에 대한 재무지원 등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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