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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김영란 코스메뉴' 4종 출시

김진우 기자I 2016.10.30 09:54:0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세종호텔은 내달 1일부터 라운지&다이닝 ‘베르디’에서 세금을 포함해 2만9000원짜리 세트 메뉴 4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준비한 세트 A는 △식전빵, 그린샐러드, 연어구이, 아이스크림과 조각케익, 커피 또는 차 △세트 B는 식전빵, 그린샐러드, 치즈를 올린 치킨 커틀렛 아이스크림과 조각케익, 커피 또는 차 △세트 C는 식전빵, 오늘의 수프, 햄버거 스테이크와 버섯소스, 아이스크림과 조각케익, 커피 또는 차 △세트 D는 식전빵, 그린샐러드, 크림소스 파스타, 아이스크림과 조각케익, 커피 또는 차로 준비했다.

박효남 세종호텔 총주방장은 “호텔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은 품격을 중시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음식을 선호한다”며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호텔 고객의 성향에 부합하면서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추세를 고려해 가격 부담을 덜어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세종호텔 베르디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업·금융 중심지인 명동에 위치해 비즈니스 미팅 및 모임에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8명~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별실에서 각종 모임이나 회의에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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