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LIG투자증권은 이노션(214320)에 대해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1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내부시장(Captive Market)에 따른 유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020년까지 제네시스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신종 친환경 차량 프로모션 내부 물량만으로도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 연구원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배로 경쟁사 제일기획 대비 17% 할인됐다”며 “글로벌 피어과 비교했을 때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배당성향도 2014년 15%, 지난해 20% 추정, 장기적으로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 연구원은 “이날부터 보호예수(지분 28%)기간이 종료된다”며 “오버행 이슈도 해소 국면으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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