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교보증권은 16일 한화케미칼(00983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로 한 단계 낮췄다. 교보증권의 투자등급은 적극매수(Strong Buy)-매수(Buy)-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보유(Hold)-매도(Sell) 순이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시장 컨센서스(327억원)에는 크게 못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또 “현재 한화케미칼은 PBR 0.6배의 저평가 수준이지만, 시장 기대에 부응할 만한 가시적인 시스템 수주 확인후에 대응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