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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타 어워즈는 작년 한 해 동안 선전한 판매우수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기아차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판매왕은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받았다. 정 부장은 지난해 한해동안 420대를 판매했다. 2005년 이래 올해까지 10년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정 부장은 2010년에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3959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 부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 등으로 어려웠지만 회사의 적절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상황 예측으로 위축되지 않고 판매할 수 있었다”며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저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끝까지 도와주신 고객들 덕분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기아차는 정 부장(1위)에게 K7, 314대를 판매한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2위)에게 K3, 306대의 판매를 기록한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3위)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을 포상으로 전달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99명에게 ‘기아 스타(KIA STAR)’, 180대 이상 판매한 18명에게 ‘기아 슈퍼스타(KIA SUPER STAR)’,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는 ‘기아 판매왕’상을 수여했으며 고수익 차종을 가장 많이 판매한 10명을 선발해 특별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2014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상 최초 글로벌 판매 304만대를 돌파한 기아차의 위상은 여기 계신분들의 노고로 이뤄진 것”이라며 “올해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기아차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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