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S산전이 추석 명절을 맞아 450억 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 대금을 연휴 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LS산전(010120)은 협력회사들이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오는 11일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해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LS산전은 설명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집행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그룹 경영철학 LS파트너십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LS산전과 협력회사가 바람직한 동반성장의 틀 안에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또 추석에 앞서 지역 사업장 인근 장애인복지관, 결연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저소득 아동 및 독거어르신을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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