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가 플래쉬 기반의 장편 어드벤처 게임 "라이코스 스피노스(spinos.lycos.co.kr)"를 새롭게 선보이고, 게임 컨텐츠 보강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코스가 내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게임종합채널의 첫번째 작품으로 이번에 선보인 "스피노스"는 별도의 다운로드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플래쉬 게임이다.
이 게임은 초고속 통신망 가입자는 물론, 모뎀 사용자도 속도 제한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게임기획 및 개발은 라이코스코리아와 델피아이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이같은 트리플A (Animation, Arcade, Adventure)기법의 플래쉬 게임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장르라고 라이코스는 설명했다.
"스피노스"는 2018년 통일한국이라는 미래 배경하에서 "통일한국 특수경찰대(UKP)" 소속 대원이 되어 지속적으로 주어지는 임무(Mission)를 차례로 수행해 가는 게임이다. 여기서 모든 임무는 게이머의 실제 라이코스 웹메일 계정으로 보내지는 특이한 전개방식을 취한다. 게임속 가상 공간은 트리플A 기법을 통해 만화영화와 같은 수준높은 화면과 움직임이 구현된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스피노스" 게임을 통해 게임 컨텐츠에 기업의 광고를 자연스럽게 심는 PPL기법을 활용한 수익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라이코스코리아는 스피노스와 함께 2D기반의 가상커뮤니티 게임인 "노리텔"과 다양한 플래시 게임을 한데 모아놓은 "플래쉬 게임센터"를 이달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갤러그, 인베이더 등 추억의 고전 게임들로 구성된 "미니 게임센터", 바둑알 게임, 카드, 카지노 등 각종 네트워크 게임과 소액결제 게임 등을 내년 2월까지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게임 컨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