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이 25일 프로게임단 "제13함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은경, 박승인, 김기철, 전정희 등 현재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프로게이머 4명을 영입해 구성한 프로게임단 "제13함대"는 앞으로 KIGL(Korea Internet Game League) 리그를 비롯해 KPGL, 하나로통신배 게임대회 등 국내 대회와 프로게이머 세계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내년부터는 드림라인배 게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인터넷 게임 인구는 약 7백만명선으로, 초고속 인터넷 보급과 함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드림라인은 이 프로게임단의 운영을 통해 부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드림라인은 네티즌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프로게이머들의 스타성을 부각해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드림라인의 브로드밴드 미디어 드림엑스(www.dreamx.net)를 통해 팬클럽 모집, 프로게이머나 팬클럽의 홈페이지 운영 등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 게임 강좌를 열어 게임붐을 조성하고 SBS, 온게임넷, 경인방송 등 각종 게임 관련 방송에도 출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