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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장철 수요가 증가하는 남해안 생굴(25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8000원 미만에 판매하고, 삼겹살·목심도 2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할인쿠폰’ 행사를 열고 ‘20% 할인해준다. 배추 세 포기를 6000원 미만에 판매하고, 홍갓(600g)과 청갓(600g)을 각각 4000원 이하에 파는 식이다. 아울러 생굴(1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판매하고, 수육용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100g)는 2000원 미만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다음달 14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이어간다. 절임배추 외에도 김치 양념과 알타리, 갓김치 등 주요 김장 재료를 함께 사전예약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19일까지 해남·괴산 절임배추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 절임배추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만원을 할인한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오는 13∼26일 배추와 절임배추, 무, 마늘 등 주요 김장 재료와 김장용품 판촉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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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미리 준비하는 김장‘ 기획전을 열고 김장 필수 재료를 선보일 뿐 아니라 김치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컬리는 피코크 조선호텔 배추김치, 제일맞게컬리 매일 맛있는 포기김치, 비비고 총각김치 등을 최대 46% 할인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배추는 작황이 좋지 않다. 지난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의 정식시기 고온과 가을 장마가 작물들의 생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김장철을 맞은 시점에서 배추들이 무름병으로 소실되거나 크기가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작다. 특히 강릉지역 배추 작황이 늦은 비로 인해 부진하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10월까지 작년 대비 낮은 시세를 보이던 배추가격이 급격하게 올랐고, 김장철을 앞두고는 작년 가격을 역전해 더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10㎏ 그물망)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9월 말(9월30일)에는 전년 동일 대비 18% 낮았지만 10월 말(10월31일)에는 1만 710원으로 작년(8692원)보다 오히려 23% 높게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더 낮추기 위해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김장 성수기 배추 3만 6500t과 무 1만1000t을 공급하고,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 50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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