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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 대신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4대 그룹 외에도 지난달 ‘팀 코리아’를 이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사절단의 일원으로 출국할 전망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체코 방문과 관련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양국 원전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금융·산업·에너지·과학기술·교통 인프라·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