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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재차 부각되며 약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도 그간 상승폭을 되돌리며 약세 마감한 바 있다. 앞서 시장에서 예측한 8월 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2.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9월에도 높은 물가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물가 상승에 대한 시장 경계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9월 에는 유가 급등 및 태풍·폭우 영향으로 소비자 물가가 3%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약간 등락이 있을 수 있겠지만 9월 성수기가 지나면 10월부터는 빠르게 안정화되고, 이르면 10월부터 2%대 물가로 다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소비자물가지수 외에도 이날 발표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확정치와 동일한 전분기 대비 0.6%를 기록해 안도감을 안겼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민간과 정부소비가 부진했음에도 순수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가능했다.
실질 GDP는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투자, 순수출의 합인데, 1분기와 비교해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커 순수출이 증가해 플러스(+) 성장이 가능했다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불황형 순수출 증가 덕에 성장세를 유지한 만큼 채권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채권 공매도 지표인 대차잔고는 5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1조218억원 감소한 126조21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부터 28일 단 하루를 제외하면 7거래일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는 1조4000억원 규모 국고채 2년물 입찰과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예상치는 53.8로 전월(54.1)보다 더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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