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 클라이번 주니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2015년 시작해 4년 주기로 열린다. 13~17세만 참가할 수 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동반자 성격의 경연대회다.
앞서 한국은 2017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한국인 연주자 최초로 이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역대 최연소로 우승 기록을 세웠다. 홍석영의 우승으로 주니어 대회까지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석영은 7세에 피아노를 시작했다.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서 송유진을 사사했다. 2022년 미국 보스턴으로 유학을 떠나 현재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및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지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