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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국 자동화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제조·판매하는 제이브이엠은 지난 2분기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다.
2분기 내수 매출 비중은 58%로 늘었다. 노후장비 교체수요 증가, 정신과의원으로의 공급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럽 매출은 코로나로 인한 설치 지연이슈가 해소되면서 분기 기준 두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는 상반기 지연된 인티팜 장비 설치 수요가 집중돼 있고, 유럽은 기존 고객의 신제품 교체 수요가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이 예상하는 하반기 제이브이엠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707억원, 108억원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21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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