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모듈 신뢰성 평가서 6년 연속 ‘톱 퍼포머’ 선정

김정유 기자I 2021.05.27 08:16:1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인 PVEL이 실시하는 ‘2021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6년 연속 ‘톱 퍼포머’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는 혹독한 외부 환경에서 모듈이 장기적으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지를 검증한다. 사이클(TC) , 온습도(DH) , 잠재출력저하(PID) 등의 항목에서 성능이 2% 이하로 감소하는 제품에 톱 퍼포머가 수여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 시리즈 주요 제품들이 검사 기준을 통과했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퀀텀듀오’ 기술이 적용돼 효율과 출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출력 저하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준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화큐셀은 세계적 검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QCPV)에서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중에 있다. 지난 17일에는 큐피크 듀오 시리즈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 G10’을 국내 출시했고, 주요 선진국 주거용 시장을 비롯한 프리미엄 시장에 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큐피크 듀오 G10 은 기존 큐피크 듀오 G9 보다 최대 출력이30Wp(와트피크)가량높아진 485Wp를 제공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높은 품질 기준과 제품 우수성으로 주요 에너지 시장인 미국, 독일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며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말했다.

사진=한화큐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