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금융상품]신한銀 `달러 모어 환테크 적립예금`外

전재욱 기자I 2018.06.16 0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예금

신한은행은 환(換)테크 기능에 사용 편의성까지 높인 달러전용(USD) 적립예금 신상품 ‘달러 모어(More) 환테크 적립예금’을 출시했다. 달러를 적립할 때 최대 70%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적립된 달러를 사용할 땐 체인지업 체크카드로 해외가맹점에서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원화에서 달러로 환전할 경우와 달러에서 원화로 환전할 경우 모두 기본 환율우대 50%가 적용되며 체인지업 체크카드 발급(보유) 시 10%,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 연결해 만기 자동해지 신청 시 10% 추가우대가 각각 적용돼 최대 7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 Biz-Plus 적금’을 판매한다.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으로 가입 가능하고 최초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5년 이하 월 단위로 정할 수 있다. 자유적립식은 만기 시 1년 단위로 최고 9회까지 자동연장 할 수 있어 최장 10년까지 운용 가능하다.

경남은행은 29일까지 투유공동정기예금ㆍ투유공동정기적금(5차)를 판매한다. 모바일플랫폼 투유뱅크앱(App)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투유공동정기예금과 투유공동정기적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한도가 500억원인 투유공동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년과 2년 각각 2.0%와 2.1%로 모집금액이 100억원 이상이면 0.1%p 300억원 이상이면 0.2%p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우대금리를 적용 받으면 1년은 최고 연 2.3% 2년은 최고 연 2.4%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대출

부산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썸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에서 대출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대출 필요서류가 자동으로 수집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대출한도와 금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출대상자는 1년 이상 재직중인 근로소득자로 공인중개사를 통해 공동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5% 이상을 지급한 개인고객이다. 대출금리는 연 2.74%이며, 부산시에서 추천한 청년 및 사회초년생의 경우 최저 연 0.99%까지 지원된다.

◇보험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및 인터넷으로 가입 가능한 ‘온라인 풍수해보험’을 판매한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민영보험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현대해상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설계사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가입채널을 업계 최초로 모바일과 인터넷까지 확대했다.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의 지진·태풍·호우·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실손비례보상)해 주는 상품으로, 특약 가입 시 자기부담금 없이 가입금액의 10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특히 풍수해보험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2.5% 이상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몇몇 지자체에서는 기본지원 외에 추가 지원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30평대 아파트 기준 보험료가 연간 6만원 수준일 경우, 가입자가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는 2만9000원 이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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