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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타 백화점에 비해 일주일가량 빠른 지난 23일부터 여름 세일에 돌입한 아이파크백화점은 세일 초반 여름 시즌상품 물량을 투입해 매출 진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바캉스 상품과 화장품, 패션, 가구, 취미 등 전품목에 걸쳐 10%에서 최대 30%까지 세일에 들어간다.
먼저 ‘원데이 스페셜 상품전’에서는 세일 마지막 날까지 매일 품목을 정해 의류와 신발, 패션잡화 등을 단돈 1만원에서부터 초특가에 구입할 수 있다. ‘비치웨어 페어’에서는 ‘아레나’ 래시가드 여성세트가 7만4000원, ‘미스트랄’ 남성 래시가드 상하의가 각각 3만9000원과 5만9000원에 판매된다. ‘쿨비즈룩 페스티벌’을 통해서는 여성과 남성 시원한 여름 정장을 구입할 수 있다. ‘잇미샤’는 정장 원피스를 15만3300원에, ‘시슬리’는 블라우스를 20만6400원에, ‘본’은 재킷을 24만4300원에 선보인다.
또 ‘썸머 리빙 페어’가 열려 차렵 이불과 모기장, 미니 선풍기 등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리빙·인테리어 소품을 염가에 판매한다. ‘모던하우스’는 쿨 매쉬 카페트와 차렵 이불을 각각 3만9900원, 캐노피 모기장을 1만9900원에 선보이며 ‘자라’는 차렵 이불을 50%, 도자기와 유리 식기를 30% 할인한다.
에이스침대와 시몬스, 씰리 등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가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가구 대전’에서는 소파와 침대, 침구류, 진열가구 등을 최대 50%까지 세일한다.
이밖에도 2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5% 상품권 증정’ 행사가 전 고객 대상으로 열리며 5만원과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금액대별로 여행 파우치와 냉온 찜질팩, 후라이팬 등을 사은선물로 받아갈 수 있다.
한편 아이파크몰은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여름 성수기 쇼핑몰 이용객이 급증 할 것으로 보고 주차면수를 대폭 늘린 ‘달주차장 리뉴얼 오픈’을 이달 초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