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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9.1~10.5) 여성 의류 매출은 전년보다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교차가 큰 봄·가을에 주로 입는 옷을 중심으로 수요가 줄었다. 재킷·코트 -8%, 카디건도 -6%를 기록했다. 점퍼도 11% 역신장했다.
올해 유행 중인 맨투맨·후드티 판매만 간신히 17% 늘었다.
여성 의류뿐만 아니라 남성 의류 매출도 작년보다 4% 감소하며 역신장했다.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간절기 의류인 카디건·니트·코트 제품 판매는 나란히 -7%를 기록했다. 후드티와 점퍼의 판매만 각각 10%, 3% 씩 증가했다.
이처럼 가을철 의류 수요가 적은 이유는 10월까지 이어지는 늦더위 영향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기온은 22.4도로 작년(22.1도)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지난달 최고기온은 28.1도로 작년(27도)보다 1도 가량 높았다. 평균 기온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한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져 간절기 의류를 찾는 수요도 줄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G마켓 관계자는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빨리 찾아오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보다 가을 옷을 찾는 소비자가 줄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지난주와 비교할 때 의류판매가 50~100% 가량 신장하는 등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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