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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기업인 드비어스의 조사 결과 작년 전세계 다이아몬드 보석 판매액이 3% 늘어난 810억달러(약 90조7686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내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미국 고용경기가 개선되고 전체적인 경기가 회복되면서 다이아몬드 판매액은 7% 늘어난 370억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다이아몬드 팬매액 역시 62억위안(약 1조1180억원)으로 한 해동안 6% 늘어났다.
필립 멜리어 드비어스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 다이아몬드 수요가 지난 한 해 동안 늘어났다”면서 “이같은 수요 증가 추세는 선진국은 물론 빠르게 성장하는 개발도상국 시장에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