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화면 '갤럭시W' 단독 출시..49만9400원

김현아 기자I 2014.06.02 08:46: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영화, 스포츠, 인터넷 강의, 네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실속형 폰블릿(스마트폰 + 태블릿)인 ‘갤럭시 W’를 3일 단독 출시했다.

갤럭시 W는 한 손 그립이 가능한 최대 크기인 178mm(7”) 대형 화면을 갖추고 있으며,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출고가 49만9400원의 합리적 가격에 음성통화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네비게이션 등 스마트폰의 기능과 스케쥴 다이어리, 송장 관리 등 업무용 태블릿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적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 W는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3,200mAh 배터리, 16GB 내장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또,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한 가죽 질감의 후면 커버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췄다.

우선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10일경에는 화이트와 레드 색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단말 세움고정 기능과 카드홀더를 갖춘 전용커버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3만명에게는 BTV모바일의 실시간 방송 및 VOD 다시보기 등 컨텐츠를 매일 2G내 무제한 이용(*2G 초과시 데이터 통신속도 제어. 별도 과금 없음) 할 수 있는 ‘BTV모바일팩’ 2개월 무료권을 제공하는 한편, 6천명을 추첨해 차량용 거치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W와 함께 ‘기어 핏’ 또는 ‘기어2 네오’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두 제품에 대한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기어 핏’, ‘기어2 네오’의 50% 할인 적용가는 12만1000원이다.



▶ 관련기사 ◀
☞SKT-전자부품연구원, 사물인터넷 국책과제 사업화
☞"이동전화 결합상품 없다면 IPTV 점유율 10%p 감소"
☞이통3사 협회 보조금 파파라치, 판매점까지 확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