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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실적개선 지속 전망..목표가↑-신한

임성영 기자I 2013.01.15 08:54:4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7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이유에 대해 “2분기 연속 실적개선을 근거로 목표 주가수익비율(Taget PER)을 유통업종 Taget PER인 10배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4% 증가한 405억원을 기록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며 “3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류 및 잡화 등 고마진 상품 비중이 확대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면서 “더불어 취급고와 수익성에 긍정적인 렌탈 상품 방송시간도 확대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독점 상품 비중 확대 역시 실적을 향상시킬 요인”이라면서 “그동안 경쟁업체 대비 느린 행보를 보였지만 최근 ‘모르간’, ‘SJ Wani’등 의류상품의 단독 런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최근 주가급등과 송출수수료 인상에 대한 논란을 감안하면 단기주가 조정은 가능하다”면서도 “2013년 기준 예상 PER이 여전히 9배를 하회하고 있어 현 주가수준에서 20% 이상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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