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6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서 나란히 순매수하면서 대형주로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3.38%(4만2000원) 오른 128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등도 1~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경기방어주들은 상승장에서 소외된 분위기다. 한국전력은 요금 인상폭에 실망해 1.59% 하락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도 0.71% 내리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을 비롯해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주들은 부진한 실적에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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