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상승 하루만에 다시 빠지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보다 26.72포인트(1.45%) 내린 1813.24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발 악재가 다시 출몰하며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로존 6개국에 대해 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금요일 뉴욕 증시 역시 유럽 악재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억원, 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5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서비스가 1% 이상 내리고 있다. 화학과 철강 제조 등도 1% 가까이 밀리는 모습이다. 전기가스와 운송장비 금융 등은 0,5% 안팍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2.3% 빠지며 10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도 2~3%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1% 이상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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