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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파이어테크, 상장 첫날 `급락` 출발

김상윤 기자I 2011.12.05 09:16:1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새내기주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는 시초가보다 8.55% 내린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사파이어테크는 공모가 6만5000원보다 낮은 5만85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매도세가 몰리더니 아래로 방향을 잡고 급락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LED 기초소재로 사용되는 공업용 사파이어잉곳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756억원의 매출과 4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김혜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우수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지만 LED업황이 부진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단기적 모멘텀보다는 중장기적 성장성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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