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공모가 대비 170% 이상 오르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팔자` 주문과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사자` 주문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와이지엔터는 전날보다 0.22% 내린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와이지엔터는 장 초반 9만7200원까지 상승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시가총액은 5000억원에 육박했다. 일본과 유럽등 전 세계적인 케이팝(K-POP) 인기와 함께 실적이 꾸준히 좋아질 수있다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덕분이다.
하지만 이후 `사자` 주문보다 `팔자` 주문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상승에 대한 피로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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