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필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인 14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발주가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프로젝트 발주가 지연되면서 지난해 수주 목표치인 11조원은 다소 하회할 전망"이라며 "지연된 프로젝트들은 올해초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실질적으로는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3억달러 규모의 카자흐 발하쉬 발전 프로젝트 등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그룹의 사상 최대 투자계획에 따른 수주확대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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