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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용산사업 제외되면 더 긍정적..`매수`-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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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무 기자I 2010.08.24 08: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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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현대증권은 24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용산사업에서 제외될 경우 긍정적인 면이 더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달 8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안건은 삼성물산과 삼성 관계사들을 용산사업에서 배제하기 위한 것으로 통과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면서 "만약 제외된다면 사업과 관련된 우려 해소와 구상권 청구로 손실 보전이 가능해 오히려 삼성물산에겐 긍정적인 면이 더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주총에서 삼성그룹이 배제되고 타 사업자가 진입해 사업을 진행시키기에는 사업의 규모나 수익성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삼성물산이 개발사업자로 계속 남게 된다면 사업성 개선을 위한 협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구 연구원은 또 "삼성물산의 주가는 펀더멘털 개선 기대감과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기대감이 어우러져 안정적 움직임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인데다, 캐나다 온타리오 풍력개발사업(약 7조원)도 설비 발주 등 구체화되고 있어 내년 이후 장기 손익 전망도 밝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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