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인근 시세보다 20% 이상 싼 것으로 향후 분양될 강남권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분양가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000720)은 오는 9일 서울 강남의 중심지역으로 꼽히는 반포에 `반포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반포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5~29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80가구, 84㎡ 159가구, 155㎡ 158가구 등 총 397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117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2980만원, 84㎡ 3120만원 등이다. 인접한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3.3㎡당 평균 40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20% 저렴한 수준이다.
강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지 조성을 위해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를 적용, 독특한 외관 색채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반포힐스테이트에는 태양광·풍력발전과 지열시스템 등 현대건설이 지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도입되며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 등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9호선 신반포역 인근 반포종합운동장 옆에 개관하며 청약일정은 오는 15~17일이다. 분양문의 : (02)536-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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