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전 관련주 줄상한..`UAE 낭보`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전력(015760)과 두산중공업(034020)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도 12% 넘게 치솟고 있다.

한전기술(052690)과 한전KPS(051600), 모건코리아(019990), 일진에너지(094820), 우리기술(032820), 엔에스브이, 보성파워텍, 티에스엠텍, 비에이치아이, 케이아이씨 등 원자력 발전 관련주식들이 모조리 상한가에 동참하고 있다.

태광(023160)과 성광벤드(014620) 등 원전 관련 부품 생산 업체들도 10% 이상 뛰고 있다.

전날(27일 )한국전력 컨소시엄은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총 400억달러(약 47조원) 규모의 원자력 발전 사업 프로젝트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