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종합IT서비스기업 LG CNS는 시니어 산업 마케팅 전문업체 시니어파트너즈와 홈헬스케어 솔루션 ‘터치닥터’의 포괄적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고령화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른 홈헬스케어 서비스 저변 확대와 성장성 높은 시니어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 CNS는 시니어파트너즈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시니어 포털 사이트 유어스테이지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터치닥터' 서비스 체험단 운영 ▶고혈압, 당뇨병 등의 건강 콘텐츠 제공 ▶시니어 대상 건강 리서치 및 컨설팅 수행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진행한다.
‘터치닥터’ 서비스 체험단은 시니어파트너즈 회원 중 고혈압, 당뇨 환자 100여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회원은 가정에서 ‘터치닥터’ 단말기를 통한 서비스 및 ‘터치닥터’ 공식 홈페이지(www.touchdr.com)를 이용한 온라인 체험 서비스 기회를 갖는다.
두 종류의 체험서비스 모두 ‘터치닥터’ 구성 기능인 건강관리센터의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헬스매니저의 건강 상담, 맞춤형 운동 및 식이프로그램 등을 동일하게 제공받는다.
LG CNS 전략/마케팅부문 김동헌 상무는 “향후 ‘터치닥터’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확대와 양질의 건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오는 12월 ‘터치닥터’ 공식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터치닥터’는 인텔이 국내 환경에 맞게 개발한 홈헬스케어 장비를 기반으로 LG CNS가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연세의료원, 인하대병원, 서울중앙클리닉 등 대형병원과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며 환자들의 신뢰도 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