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의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547억5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5억9893만원보다 871억5807만원(12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억8700만원으로 225.6%, 경상이익은 73억8600만원으로 206.7%가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6억7927만원보다 34억4473만원(205.1%) 늘어난 51억2400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509.1%에서 올해 6월말 472.0%로 37.1%포인트 낮아졌다.
도급공사 및 빌딩관리사업 등 대부분의 수입을 계열사에 의존하고 있는 신세계건설은 자체경쟁력이 다소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도급공사부문의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신세계백화점의 계속적인 유통망 확충에 따라 백화점, 할인점 등에 대한 직접공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도급공사가 계열사 발주공사로 적정한 마진이 확보되어 있어 안정된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세계건설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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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54,757 67,599 128.9%
영업이익 6,287 1,931 225.6%
경상이익 7,386 2,408 206.7%
순이익 5,124 1,67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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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률 3.3% 2.5% 0.8%p
자산총계 162,902 91,286 78.5%
부채총계 134,423 76,300 76.2%
자본총계 28,479 14,986 90.0%
부채비율 472.0% 509.1% -37.1%p
*자료:반기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