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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포항 '폭염중대경보' 발효…전국 곳곳서 폭염특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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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인 기자I 2026.07.12 10:00:04

폭염중대경보 신설 후 처음 내려져
전날 밤 서울 올해 첫 열대야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경북 경산과 포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6일 오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6일 오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경산과 포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폭염중대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경보 수준인 지역에서 일최고체감기온 38도 이상 또는 일최고기온 39도 이상인 날이 하루만 예보돼도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앞서 기상청은 올해부터 기존 ‘폭염주의보·폭염경보’ 2단계로 운영 중이던 특보 체계에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폭염특보가 도입된 지 18년 만의 확대 개편이다.

한편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날 밤 서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주의보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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