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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페스티벌 개막…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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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I 2026.05.04 08:35:57

아이오닉 5 N, 아반떼 N 기반 차량으로 4개 클래스 레이스
N 페스티벌 최초 나이트 레이스 등 다양한 레이스 선보여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의 2026 시즌을 개막한다.

현대 2025 N 페스티벌 주행 장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8일부터 10일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2026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동일 차종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드라이버의 실력을 중심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대회는 총 4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전기차 기반 레이스인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를 비롯해 ‘금호 N1 클래스’, ‘넥센 N2 클래스’, 신규 도입된 ‘넥센 N3 클래스’가 포함된다. 모든 경주 차량에는 N 양산 모델 기반 핵심 부품이 적용돼 실제 성능을 트랙에서 검증한다.

대회는 총 6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 용인을 시작으로 6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7월과 10월 인제 스피디움, 다시 용인으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특히 일부 라운드는 국제 대회와 공동 개최된다. 3라운드는 TCR 아시아와,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 및 TCR 아시아와 함께 열려 글로벌 수준의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3라운드에서는 나이트 레이스와 내구 레이스가 처음 도입된다. 나이트 레이스는 야간 경기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내구 레이스는 약 250km를 주행하는 팀 경기로 차량 내구성과 전략이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N 차량 보유 고객이 직접 참가하는 짐카나와 드리프트 대회를 비롯해 ‘N 택시’, ‘그리드 워크’, ‘서킷 사파리’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N 미니카’와 가상 주행 체험 ‘N e-Festival’도 마련된다.

1라운드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린다. 현대차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심레이싱 장비와 운영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N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팬덤 증대를 위해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20년 넘게 개최해 오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형태의 레이스와 가족 친화적인 현장 이벤트 운영을 통해 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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