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는 6일(현지 시간) 신형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7일에 신차 공개 행사를 예고하며, ‘합리적 가격대의 신형 전기차’ 출시를 시사했다. 소셜미디어 엑스에 9초 분량의 티저 영상이 개시됐으며, 어두운 배경 속에 전조등이 켜진 차량의 실루엣이 공개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테슬라는 기존 모델Y보다 생산비를 20% 절감한 저가형 모델Y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티저는 세액공제 종료 직전 전기차 판매 급증으로 3분기 역대 최고 인도량을 기록한 직후 공개된 것으로, 단기적으로 판매 둔화 가능성이 커진 상황 속에 나온 것이다.
한편, 모델 라인업이 오래되고, 사이버트럭 판매가 부진해 신차 효과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논평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8시 8분 기준 2.25% 상승해 439.49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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