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1등급 획득

이순용 기자I 2024.12.21 10:27:3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척추전문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척추수술 부분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07년부터 의료기관의 수술 관련 항생제 사용 실태를 파악,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하여 수술 부위 감염 예방 및 항생제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를 실시해 왔다. 평가를 통해 요양기관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의료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18개의 주요 수술을 대상으로 항생제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등 여러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척추수술 부문에서 9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양윌스기념병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생제 사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지속적으로 고객 맞춤형 안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장현규 원장을 새로 영입하면서 한층 더 강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