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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 수소버스 누적 2700대 등 올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 보급 상세계획과 버스 충전방안을, 국토부는 수소버스 연료 보조금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수소버스 등 수소차 보급 목표 기준으로 올해 수송용 수소 수요량을 약 1만5000t으로 전망하고 관련 업계에 차질없는 수소공급을 당부했다. 또한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수송용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운반차량 지원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수소공급기업들은 액화플랜트 등 신규 가동예정 설비의 수소공급 계획을, 주요 충전소 운영사는 액화수소 충전소, 대용량 기체수소 충전소 등 버스용 수소충전소 구축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수소차 제조사는 버스 생산설비 확대 등 수소버스 생산계획을 설명하는 등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하여 업계 간 협력을 통해 수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정부는 수소버스 보급에 따른 수소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인 수소수급을 위해 관련부처, 지자체, 업체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