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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 4월 서울지역 중소기업 신청업체 61개 중 서류심사와 MD(상품기획자)상담회를 통해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해당 업체들은 서울시로부터 1회(50분) 방송제작비 1500만원을 지원받았다. MD와 1대1 멘토상담을 통해 TV홈쇼핑 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입점 관련 컨설팅도 이뤄졌다.
TV홈쇼핑 방송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이어졌다. 갈비탕 제조업체인 에이지피에스는 지난 7월 단 1회 방송을 통해 1억1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에이지피에스 관계자는 “서울시 일사천리 사업 참여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TV홈쇼핑에 보다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었다”며 “방송 이후 TV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망에 연결돼 수익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내년에도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