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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 전 주석의 사망과 관련해 중국에 조전 발송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백혈병,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30일 오후 12시 13분 숨을 거뒀다.
장 전 주석은 1989년 유혈 진압으로 막을 내린 톈안먼 사태 이후 덩샤오핑의 눈에 들어 덩의 후계자 자리에 올라 1993년부터 10년간 중국 국가주석으로 재임했다.
그의 임기 동안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유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홍콩(1997년)과 마카오의 반환(1999년) 등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