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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상이 진행한 25일 만찬에는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인 기예르모 로드리게스 구즈만 옹과 알바로 로사노 차리 옹이 참석했다. 콜롬비아 참전용사 장교회(ASOVECOR) 회장을 맡고 있는 91세 로드리게스 옹은 1952년 1월부터 12월까지 콜롬비아 파견대대 소대장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다. 87세 로사노 옹은 1952년 12월 콜롬비아 육군 병사로 파병돼 이듬해 180고지와 불모고지 전투 등에 참전했다.
한복을 입고 참석한 로드리게스 옹과 로사노 옹에게는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됐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UN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정부 차원에서 감사와 예우를 표명함으로써 UN 참전용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1975년부터 수여돼왔다.
문 대통령은 “1950년 11월 15일, 참전용사들을 태우고 카르타헤나에서 출발한 배는 무려 7개월이나 걸려 1951년 6월 15일, 한국의 부산항에 도착했다”며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나라에서 많은 콜롬비아 젊은이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보여줬다”고 사의를 밝혔다.
두케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6·25전쟁 당시 콜롬비아 파병 군인과 한국인 전쟁고아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두케 대통령은 “최근 한국인을 입양했던 콜롬비아 병사의 손자를 만났다”며 “한국전에 참전했던 병사가 전쟁고아가 된 한국인을 입양했고, 그 병사는 한국전 참전 후 콜롬비아에 돌아올 때 입양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키웠다”고 소개했다.
만찬의 말미 ‘해군본부 군악의장대대’는 콜롬비아의 ‘La Invitacion’과 한국의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했다.
박 대변인은 “마르케스 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총 27번 트위터에 메시지를 게재했다”며 “정상회담을 마치고 콜롬비아에 도착한 뒤인 27일에는 트위터에 ‘이번 방문으로 우리는 역사적인 형제 관계를 강화하고, 혁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디지털적인 양자 협력을 더욱 진전시켰다’고 이번 방한의 의미를 정리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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