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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27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

유현욱 기자I 2021.08.22 10:44:43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추석 선물세트를 본적으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여파로 올 추석에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은 물론, 지난 설에 인기 있었던 ‘정육’와 ‘청과’ 품목을 20% 강화해 총 10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정육과 청과 상품 중에서도 국내 한정 생산되는 희귀 품목이나 전국의 명인 또는 명촌과 협업한 상품을 새로 준비했다.

명절 인기 선물인 건강선물세트도 MZ세대(20대~30대)를 겨냥해 다양화했다. 기존 홍삼이나 비타민 외에 간편 건강식으로 최근 주목받는 ‘그래놀라·그릭요거트 세트’ 등을 판매한다.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도 있다. 전 세계 참다랑어 어획량 중 0.4%를 차지하는 아이슬란드 자연산 참다랑어로 구성한 ‘북대서양 참다랑어 명품세트’를 100만원에 10세트 한정 판매한다.

연간 1만5000병만 생산하는 ‘페트뤼스 올드빈티지 컬렉션’ 와인은 생산연도에 따라 한 병당 800만원에서 1100만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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