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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시중 볼 타입 초콜릿이 검은색인데 반해 미쯔볼은 하얀색 크림에 초코칩까지 박혀있어 젊은층의 호기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향에 맞춰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과 곁들어 먹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미쯔의 파격 변신’, ‘하얀색 초코볼이 너무 귀엽다’, ‘쿠키앤크림 맛은 진리’ 등 호평을 받았다.
미쯔는 작고 귀여운 모양 쿠키로 1995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각광받으며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가상 제품 ‘미쯔 대용량 팩’을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실제로 출시하는 등 젊은층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미쯔볼 쿠키앤크림은 스테디셀러 미쯔에 반전 매력을 입힌 신제품”이라며 “초코볼이 SNS상에서 인기 먹방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라면서 “색다른 맛과 식감의 미쯔볼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