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일촉즉발의 전쟁의 기운이 감돌았던 남북관계가 화해의 길로 돌아선 2018년 무술년이 저물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 화해의 분위기는 4월 판문점, 9월 백두산에서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게 했고 북미 정상회담까지 이어지며 전세계의 이목이 한반도로 쏠린 한 해 였다.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민통선안에 위치한 두타연은 북한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하며 남쪽으로 흐른다.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은 남과 북이 평화와 번영을 맞이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