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경남 해역에서 적조현상이 발생했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통영의 한 가두리 양식장에서 양식 중이던 말쥐치 2만여마리가 폐사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분석에 따르면 폐사 원인은 적조로 확인됐다.
이는 경남에서 발생한 첫 적조 피해로 2015년 3년만이다. 2015년에도 적조로 양식 어류가 대량 폐사한 바 있다. 당시 재산 피해는 22억7300만원에 달했다.
지난 6일에도 통영의 다른 가두리 양식장에서 말쥐치 5000여마리가 폐사했다. 이것도 적조가 원인이었다.
경남도는 지난달31일 도내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황토 뿌리기 등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해류와 바람의 영향으로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재발을 우려해 대비 태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