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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사회적 가치 기업 특별대출’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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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희 기자I 2017.10.29 09:58:28
김건열(가운데)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점에서 오광성(왼쪽)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기업의 사회적책임 확산 및 사회적가치 제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산업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 노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경제 사회통합 구현을 지원하고자 5000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 기업 특별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경영평가 우수기업 및 환경분야 대표기업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 사회적 가치 제고 노력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산업은행은 지난 27일 효과적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업의 사회적책임 확산 및 사회적가치 제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 정부의 ‘사람중심 지속성장 경제’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과 환경경영 우수 중소 중견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도록 유도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김건열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은 “산업은행은 기업금융을 선도하는 국책은행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노력 확산을 위한 금융분야에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렛대가 되어서 ‘사람 중심 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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