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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ABC 뉴스는 전날 진행된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인디애나 주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숫자 5개를 맞춰 200만 달러를 받을 당첨자는 뉴저지 주, 100만 달러 당첨자 4명은 캔자스, 매사추세츠, 뉴욕, 텍사스 주에서 각각 나왔다.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지난해 12월 17일 이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4억3천500만 달러까지 누적액이 뛰었다.
당첨자는 상금 전액을 29년 동안 분할해서 받거나 절반 수준인 2억4000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미국 파워볼 역사상 가장 많은 당첨금은 지난해 1월 16억 달러(약 1조8000억 원)로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테네시 주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파워볼은 현재 미 44개 주와 워싱턴 DC 등에서 1장 당 2달러에 판매된다.
파워볼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에 불과하다.
당첨자가 나오면서 이번 주 토요일 파워볼 당첨금은 4000만 달러(454억6000만 원)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