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취업성공 Tip]구글·GE 글로벌기업 수시로 노크해…행복 JOB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양희동 기자I 2016.09.22 07:00:00
[이데일리 양희동 최선 신정은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기업인 구글은 우리나라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회사 중 하나다. 이 회사 직원을 뜻하는 ‘구글러’가 되는 법을 소개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다.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국내 대기업에 버금가는 연봉과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갖춘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이들 외국계 기업은 정기 공채 위주의 국내 대기업과 달리 비교적 적은 인원을 수시로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커지면서 아우디코리아와 BMW코리아 등 외국계 자동차업체들은 비교적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해외 본사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채용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아우디코리아는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International Graduate Trainee Program)을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은 서류전형과 1·2·3차 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 후에는 아우디 코리아에서 1~2년간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독일 아우디 AG에 약 6개월간 파견 근무하게 된다. 연수 과정을 마치면 아우디 코리아 내 부서에 정식 배치된다. BMW코리아도 수시 채용과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GLDP’을 운영 중이다. 약 18개월 동안 BMW코리아와 독일 본사, 다른 해외 지사 등에서 근무하는 형태다.

외국계 항공사도 승무원을 꿈꾸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항공사는 노선을 늘리거나 항공기를 도입할 때마다 일정인원의 승무원을 추가 고용한다. 이 때문에 외항사들은 승무원 채용이 필요할 때 수시로 공고를 낸다. 이달에 공채를 진행하는 항공사는 필리핀항공, 중국 동방항공 등이다. 외항사의 채용 기준은 다양하다. 국내 항공사보다 외국어 능력을 더 중요하게 보지만 복장 등에서는 더 자유롭다. 최근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는 국내 누리꾼이 승무원 채용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오디션 형식의 특별채용을 실시하기도 했다.

국내 카메라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일본계 소니·니콘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전자업체도 취업자들이 관심을 갖는 기업이다. 이들 회사도 전 세계를 무대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매력적이다. 소니코리아는 글로벌 커리어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소니 그룹사에서 근무할 수 있다. 채용은 결원 발생시 수시·정기로 이뤄지며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지원자의 경력·자격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1차의 경우 지원자의 직무능력 위주로 2차는 자질과 인성 중심으로 이뤄진다. 니콘이미징코리아도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으로 채용 절차가 이뤄진다. 전공제한은 없지만 원활한 사내 의사소통을 위해 외국어 능력이 중시된다. 부서 팀장과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1차와 임원진 개별 면접으로 진행되는 2차 모두에 외국어 면접이 포함돼 있다.

제너럴일렉트릭(GE)코리아는 매월 경력사원을 모집하며 인재양성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무와 영업, 마케팅, IT 분야 등으로 나눠 직무에 따른 전문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특히 재무분야 리더십 프로그램 출신은 다수가 GE 경영진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E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택된 1~2명의 인재는 회사 고위 직책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