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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싱글 포미족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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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5.04.18 08:00:00

가치소비 투자 성향…가격보다 '기능·디자인' 집중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심리는 점점 위축되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는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 ‘포미(For me)’족 공략에 나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1~2인의 소가구가 증가하면서 건강과 여가생활, 자기계발 등에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가전제품 기업들은 ‘싱글 포미족’을 유혹하기 위해 힘을 쏟으면서 가전업계에도 이들의 소비성향을 주목한 관련 상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최근 케이블과 종편의 쿡방(요리방송)이 인기를 얻으면서 싱글족들도 집밥을 직접 해먹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능 역시 단순 취사를 넘어 ‘건강’과 ‘밥맛’이라는 두가지 요소가 모두 고려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자기생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싱글 포미(Single For Me)’족들이 생활가전업계의 새로운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쿠쿠전자 밥솥, 캐리어에어컨의 와인셀러, 브레빌의 커피머신. 사진= 각 사
쿠쿠전자(192400)의 3인용 미니밥솥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는 프리미엄 밥솥에 있는 기능을 모두 담았다. 밥알이 닿는 모든 내부면적을 100% 스테인리스로 적용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특히 세계 최초 초고압인 2기압의 압력이 밥맛을 한 단계 끌어올려 미니 밥솥으로도 언제나 맛있는 밥을 즐길 수 있다.

싱글 포미족들이 주로 찾는 주류로는 와인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와인은 한 번 오픈하면 관리가 필요하다. 캐리어에어컨의 ‘미니 와인셀러’는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내부 환기시스템은 와인의 향을 장기간 보존해 줄 뿐만 아니라 70W의 소비전력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하단에는 화장품까지 보관할 수 있어 특히 싱글 여성에게 유용하다.

싱글포미족이 많이 찾는 것 중의 하나는 단연 커피다. 커피 수요가 많아지면서 커피머신 구입도 늘고 있다. 호주 가전 브랜드 브레빌의 세계 최초 오토매틱 매뉴얼 커피머신 ’오라클‘은 전문가 수준의 그라인딩, 도징, 탬핑 기능이 모두 자동으로 이루어져 집에서도 간편하게 풍부한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스팀기를 우유에 담그기만 하면 밀크 스팀 시스템에 따라 우유 온도와 거품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줘 스팀기를 우유에 담기만 하면 라떼 아트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내가 보고 싶은 영화를 집에서 편하게 보려는 소비자들을 기 위해 홈시어터를 꾸미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의 ‘마이빔’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무선 연동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선 미러링 기술 덕에 스마트폰 충전과 영화 감상이 동시에 가능하고 야외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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