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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실무 최고위직인 국장에 한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MF는 26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이창용 이코노미스트를 아태 담당 국장으로 지명했다”며 “지난 7월 은퇴 의사를 밝힌 아눕 싱 국장 뒤를 이어 내년 2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창용 이코노미스트는 금융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조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세계 경제에서 가장 역동적인 아시아 지역을 위해 우리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용 이코노미스트는 1984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로체스터대와 서울대 교수를 지낸 뒤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거쳐 2008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1년 3월부터 ADB에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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