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자사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소셜 매니저’ 선발을 위한 접수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소셜매니저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K텔레콤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직접 운영하면서 고객과 소통을 담당하는 SK텔레콤 소셜 마케팅 분야의 인턴사원이다.
특히 채용과정에서 학력, 어학능력 등 소위 ‘스펙’을 배제하고 지원접수부터 단계별 매션수행 등 모든 과정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2014년 입사가 가능한 취업 준비생 중 SNS에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SK텔레콤 페이스북(facebook. com/sktworld)을 통해 간단한 자기 소개와 지원동기를 입력해 지원하면 된다.
이후 지원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의 소통능력을 발휘하는 미션과정을 서바이벌 방식으로 평가 받으며, 최종 면접 대상자 발표는 6월초에 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부터 6주간 SK텔레콤 본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종 합격한 소셜 매니저들은 올해 하반기 SK텔레콤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특전이 주어지며, 인턴십 종료 후 美 실리콘밸리 소재의 글로벌 SNS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해외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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